기차를 타고 과거로 떠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날로그 감성과 낭만이 흐르는 열차에 몸을 싣고 충남의 바다와 들, 그리고 옛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한국관광공사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코레일이 손잡고 준비한 특별한 기회,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7080 감성 그대로, 시간여행을 시작하다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는 1970~80년대 기차여행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현한 테마 열차입니다.
서울역, 영등포역, 수원역 등 수도권 주요 역에서 출발해 예산, 홍성, 대천, 서천, 아산, 서산, 태안 등 충남의 대표 명소로 향합니다.
열차에 오르는 순간부터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시작됩니다.
열차 안은 그 시절의 축제
- 통기타 라이브와 아코디언 연주: 열차 안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공연은 여행객 모두를 하나로 만듭니다. 신청곡을 부르며 함께 노래하고, 박수를 치며 추억을 나눕니다.
- 추억의 간식: 삶은 달걀, 바나나우유, 옛날 도시락 등 어린 시절의 맛이 그대로 재현됩니다. 홍익회 카트가 지나가며 달걀과 사이다를 건네는 모습, 그 자체가 레트로 감성입니다.
- 교복 입기, 흑백사진, 딱지치기: 검은색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흑백사진을 찍거나, 딱지치기와 비석치기 같은 옛 놀이에 빠져봅니다. 세대와 상관없이 모두가 웃고 즐기는 시간입니다.
충남 7개 시군, 서해의 낭만을 한 번에
열차는 예산, 홍성, 보령, 서천, 아산, 서산, 태안 등 충남의 대표 도시를 순회합니다.
각 역에 내리면 시티투어 버스가 대기 중이며, 지역 해설사와 함께 명소와 전통시장, 축제 현장을 둘러봅니다.
-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수덕사, 예산시장 등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명소
- 홍성: 김좌진기념관, 광천젓갈시장, 스카이타워 등 역사와 맛의 고장
- 보령: 대천해수욕장, 개화예술공원, 대천항수산시장 등 바다와 예술이 만나는 곳
-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송림욕장, 6080맛나로 등 바다와 숲, 추억의 골목길
- 서산·태안·아산: 해미읍성, 천리포수목원, 현충사 등 충남의 숨은 진주 같은 여행지
각 지역에서는 지역 특산품 체험, 오일장 구경, 축제 참가 등 그곳만의 매력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온 가족, 친구, 연인 모두의 여행
이 열차는 중장년층에겐 학창시절의 추억을, 젊은 세대에겐 신선한 아날로그 감성을 선사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탑승해 세대 공감 여행을 즐겨보세요.
열차 안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함께 노래하며 유대감을 쌓는 특별한 경험이 기다립니다.
낭만열차의 특별한 혜택
- 모든 비용 포함: 왕복 열차, 버스, 식사, 간식, 입장료, 체험비, 가이드까지 모두 포함된 패키지
- 온누리상품권, 지역 특산품 등 풍성한 경품: 지역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예산 쌀, 보령 머드 비누 등 다양한 선물
- 한정 좌석, 빠른 예약 필수: 매회 300~400명 한정, 매진이 빨라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예약과 일정, 어떻게?
- 운행 기간: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한정 운행
- 출발역: 서울역,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등 수도권 주요 역
- 예약 방법: 코레일관광개발 공식 홈페이지 또는 ‘행복을 주는 사람들’ 누리집에서 신청
- 여행 일정: 오전 7시경 출발, 당일 저녁 귀가. 각 지역 시티투어와 열차 내 프로그램이 결합된 당일치기
꼭 타고 싶은 단 한 번의 기차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닙니다.
7080 기차여행의 낭만, 서해의 푸른 바다와 들판, 충남의 전통과 맛, 그리고 그 시절의 추억과 설렘이 모두 담긴 ‘움직이는 축제’입니다.
복고 감성 가득한 열차 안에서 노래하고, 웃고, 추억을 나누다 보면 어느새 마음도 젊어지고, 소중한 사람과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집니다.
한 번쯤은 꼭 타보고 싶은, 그리고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인생 기차여행’이 될 것입니다.
지금, 기차표를 예매하고 서해로 떠나보세요.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가 여러분의 특별한 하루를 기다립니다!